삼성전자 4년 연속 ‘세계 최고 직장 1위’

삼성전자 4년 연속 ‘세계 최고 직장 1위’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3-10-12 01:38
수정 2023-10-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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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직원 17만명 이상에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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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걸려있는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서울신문 DB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걸려있는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서울신문 DB
삼성전자가 4년 연속으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직장’ 명단 1위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2위)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3위), 애플(4위)보다 순위에서 앞섰다.

포브스는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50여개국 다국적 기업과 기관에 근무하는 17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700개 기업의 명단을 뽑았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1위에 올랐다. 상위 20곳 중 유일한 아시아 기업이다. 포브스는 “삼성의 연이은 1위 수성은 사내 식당과 헬스장 등 쾌적한 근무 환경,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C랩’, 본사와 계열사 간 이동이 가능한 교육 및 인재 교류 프로그램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올해 700개 기업 중 한국 기업은 23곳이 선정돼 지난해(16곳)보다 늘었다.

2023-10-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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