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직원 17만명 이상에 설문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걸려있는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서울신문 DB
포브스는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50여개국 다국적 기업과 기관에 근무하는 17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700개 기업의 명단을 뽑았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1위에 올랐다. 상위 20곳 중 유일한 아시아 기업이다. 포브스는 “삼성의 연이은 1위 수성은 사내 식당과 헬스장 등 쾌적한 근무 환경,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C랩’, 본사와 계열사 간 이동이 가능한 교육 및 인재 교류 프로그램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올해 700개 기업 중 한국 기업은 23곳이 선정돼 지난해(16곳)보다 늘었다.
2023-10-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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