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자료사진
수전 피턴이란 여성인데 지난달 14일(이하 현지시간) 이런 행운을 누렸다고 플로리다주 복권위원회가 밝혔다고 인사이더 닷컴이 3일 전했다. 보카 로탄에 사는 그녀는 프립 마트란 편의점에서 구입한 메가 밀리언스 복권이 흰색 공 5개의 숫자는 일치하고 메가볼 숫자만 일치하지 않았다. 원래 메가 밀리언스 2등 당첨금은 100만 달러인데 그녀는 1달러만 더 내면 당첨금이 곱절로 느는 메가플라이어를 선택했는데 이 번호 2을 맞혀 당첨금이 곱절로 늘어났다.
플로리다주 복권위원회의 메레디스 호프 노먼 홍보국장은 마이애미 헤럴드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같은 번호의 복권을 두 장 구입했기에 당첨금은 400만 달러가 된다”고 말했다. 그녀가 복권을 구입한 점포는 1만 달러의 보너스를 따로 받는다.
사실 한 번 메가 밀리언스 2등 당첨금 100만 달러를 챙기는 일도 무척 어렵다. WPTV가 보도한 데 따르면 확률은 1260만 7306분의 1 밖에 안 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