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7월의 고지도’
英 로리와 휘틀의 ‘중국지도’
로버트 로리, 제임스 휘틀, 중국지도(1794년), 영국, 62.4×48.0㎝
동북아역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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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되는 지도는 절반 이상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지만 한반도의 모습도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한반도를 그린 지도 위에는 ‘코리아’(COREA)라는 글과 팔도 명칭이 기재돼 있다.
지도에는 경기도와 각 고을, 산지, 하천, 섬 등이 자세히 표시돼 있으며, 제주도는 ‘풍마’와 ‘켈파르’ 등으로 적혀 있다.
울릉도와 독도도 지도에 포함돼 있지만, 중국식 발음으로 표현된 그대로 표기돼 있다. 다만 동해를 ‘한국해’(COREAN SEA)로 표시한 점이 눈길을 끈다.
독도체험관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있다.
로리와 휘틀의 ‘중국지도’ 중 한반도 부분을 확대한 것
동북아역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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