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기술 속도 세계 최고 수준… AI 확산에 소외된 계층 배려 필요”

“한국 신기술 속도 세계 최고 수준… AI 확산에 소외된 계층 배려 필요”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입력 2025-10-01 00:15
수정 2025-10-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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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제이슨 솅커 인터뷰

“서울, 기술 수용 뛰어난 도시
미래도시 도약에 힘 보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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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정책고문으로 위촉된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 국제정책고문으로 위촉된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한국은 미래 기술 산업에서 체급 이상의 성과를 내는 나라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지난 29일 서울신문과 만나 이같이 평가하며 “서울은 20~30년 만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며 “기술 수용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솅커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총회에 참석해 서울시 국제정책고문으로 위촉됐다. 그는 블룸버그통신이 선정한 세계 1위 미래 전략가이자 경제연구소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의장이다. 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제2차 냉전 시대’ 등을 썼다. 솅커는 “서울의 인공지능(AI)·신기술 정책들을 직접 파악하고 궁극적으로는 서울이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쟁력으로는 적극적인 AI 도입 의지와 민관 협력을 꼽았다. 그는 “기업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까지 협력하는 구조가 도시 서울의 특징”이라며 “이러한 방식은 지속가능성과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AI 확산 과정에서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서울런’ 같은 온라인 교육이나 ‘사람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한 스마트라이프위크(SLW)와 같은 행사는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솅커는 또 “한국은 인구나 국토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신기술을 흡수해 성과를 내는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복싱으로 치면 체급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 주는 셈”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모든 산업은 AI와 연결되고, AI는 일상이 될 것”이라면서 “서울이 이러한 기회를 포착한다면 미래 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0-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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