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건’ 소초장ㆍ상황부사관 영장신청 예정

‘총기사건’ 소초장ㆍ상황부사관 영장신청 예정

입력 2011-07-08 00:00
업데이트 2011-07-08 09: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군 당국은 지난 4일 해병대에서 발생한 총기사건과 관련해 해당 부대의 소초장과 상황부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소초장 이 모 중위와 상황부사관 한 모 하사에 대해 관리소홀 혐의로 오늘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이 난 소초에서는 이전부터 기수열외를 비롯해 각종 가혹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건 당시 상황실을 지켰어야 할 상황부사관은 총기보관함을 열어놓은 채 담배를 피우러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 모 이병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번 사건의 주범인 김 모 상병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헌병 수사관이 보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