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4일 교학사 역사교과서 논란과 관련 “나머지 7종 교과서에도 오류가 없는지, 위험한 편향성은 없는지 똑같은 잣대로 검증해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전문가들과 함께 7종 교과서들의 내용을 점검하면서 좌편향 문제와 부실 오류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7종 교과서 집필진들은 교육부의 방침을 집단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면서 “심각한 오류가 발견되어도 바로잡지 않겠다는 것은 학자로서의 도리도 아니고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세에도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7종의 교과서에서) 해방이후 남북분단의 책임을 연합국에 돌리거나 국제연합(UN)에서 인정한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인 대한민국을 38도선 이남에서만 정통성을 가지는 것처럼 진실을 왜곡하는 일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좌편향 교과서들’이 과연 ‘대한민국 교과서’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학생들이 배워야할 책은 북한 학술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교과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들은 민주당을 겨냥해 “사초 폐기에 앞장섰던 민주당이 역사문제 앞에 당당하고 싶다면, 자신들의 허위·비방에 대한 공식사과와 함께 좌편향·부실 교과서 수정·보완에 적극 동참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전문가들과 함께 7종 교과서들의 내용을 점검하면서 좌편향 문제와 부실 오류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7종 교과서 집필진들은 교육부의 방침을 집단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면서 “심각한 오류가 발견되어도 바로잡지 않겠다는 것은 학자로서의 도리도 아니고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세에도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7종의 교과서에서) 해방이후 남북분단의 책임을 연합국에 돌리거나 국제연합(UN)에서 인정한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인 대한민국을 38도선 이남에서만 정통성을 가지는 것처럼 진실을 왜곡하는 일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좌편향 교과서들’이 과연 ‘대한민국 교과서’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학생들이 배워야할 책은 북한 학술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교과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들은 민주당을 겨냥해 “사초 폐기에 앞장섰던 민주당이 역사문제 앞에 당당하고 싶다면, 자신들의 허위·비방에 대한 공식사과와 함께 좌편향·부실 교과서 수정·보완에 적극 동참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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