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여론조사 오거돈 지지율, 서병수와 엎치락뒷치락 ‘피 말리는 접전’

부산시장 여론조사 오거돈 지지율, 서병수와 엎치락뒷치락 ‘피 말리는 접전’

입력 2014-05-26 00:00
수정 2014-05-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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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와 오거돈 무소속 후보.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와 오거돈 무소속 후보.


‘부산시장 여론조사’ ‘오거돈 지지율’ ‘서병수 지지율’

부산시장 여론조사 결과 오거돈 서병수 지지율이 엎치락뒷치락하면서 피 말리는 접전을 펼쳐나가고 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0일 부산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방식으로 벌인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 포인트) 결과 서병수 후보와 오거돈 후보의 지지율은 38.0%로 똑같이 나왔다.

서병수 후보 측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오거돈 후보 측은 고무된 분위기를 보였다.

서병수 후보의 지지율은 약간 상승하는 듯하다가 주춤해진 반면 오거돈 후보의 지지율은 소폭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렸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지상파 방송 3사가 TNS에 의뢰해 지난 17∼19일 한 여론조사(표본 800명,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4%포인트)에서는 서병수 후보가 39.6%로 오거돈 후보(34.2%)를 약간 앞섰다.

부산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한 여론조사(부산시민 1000명 대상 유선전화 면접·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 포인트·응답률 15.7%)에서는 오거돈 후보가 40.8%로 서병수 후보(39.3%)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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