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다 열어 놓겠다”

安,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다 열어 놓겠다”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7-08-16 23:44
수정 2017-08-1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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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큰 도움될지 기준으로 판단…바른정당과 연대는 절벽서 연애…계속 반대하는 분들과 소통할 것”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인 안철수 전 대표는 16일 내년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론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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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안 전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당이 신뢰를 회복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여건이 될 때 제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될지 그 당시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만약 당시 기준으로 서울시장을 나가는 게 당을 위해서 필요하겠다는 결정이 나면 따를 수도 있냐”는 질문에도 “어떤 역할이 당에 가장 큰 도움이 될지 그것만 관심이 있다”고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지난 14일 당 대표 주자 첫 TV토론회에서 안 전 대표는 경쟁자인 천정배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제안하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일은 뭐든지 하겠다는 각오”라고 답한 바 있다. 안 전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론에 대해 “절벽에 매달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사람에게 지금 혹시 연애하고 싶냐고, 좋은 분을 소개해 주겠다는 것과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5%도 안 되는 지지율을 가진 정당의 손을 잡으면 벼랑에 떨어질 수 있지 않겠냐”며 당의 지지율 반등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와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당 내부 지적에 대해 그는 “계속 반대하시는 분과 소통하고 설득 노력을 할 생각”이라고 원론적으로 대답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서울시장 출마론에 대해 “나가겠다고 말한 적도 없고 안 나가겠다고 말 한 적도 없다”며 “다만 대표가 된다면 열심히 인재영입하고 진용을 갖춘 뒤 당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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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2017-08-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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