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일의 국제항공사인 고려항공 홈페이지 예약창에서 취항지가 단 2곳만 남아 있어 의문을 낳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고려항공 홈페이지 예약 창을 보면 출발·도착지 선택이 가능한 곳은 평양과 베이징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고려항공은 지난해까지 최소 8개의 노선을 번갈아가며 쉴새 없이 운영했다.
RFA는 “이전엔 같은 예약창에서 중국 선양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이 선택 가능했지만 현재 취항국은 중국 하나로 베이징과 북한 평양 노선밖에 보이지 않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항공 홈페이지는 지난 3∼5월 약 한 달 넘게 접속이 불가능하기도 했다고 RFA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고려항공 홈페이지 예약 창을 보면 출발·도착지 선택이 가능한 곳은 평양과 베이징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고려항공은 지난해까지 최소 8개의 노선을 번갈아가며 쉴새 없이 운영했다.
RFA는 “이전엔 같은 예약창에서 중국 선양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이 선택 가능했지만 현재 취항국은 중국 하나로 베이징과 북한 평양 노선밖에 보이지 않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항공 홈페이지는 지난 3∼5월 약 한 달 넘게 접속이 불가능하기도 했다고 RF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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