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2기 혁신위, ‘친노’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초청 심포지엄 열어

자유한국당 2기 혁신위, ‘친노’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초청 심포지엄 열어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8-01-15 15:42
수정 2018-0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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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회는 17일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국민대 교수)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연다. 김 교수는 한국당의 서울시장 주요 후보군에 거론돼 온 인사다.

혁신위가 김 교수를 심포지엄 첫 연사로 섭외한 데는 김 교수의 서울시장 공천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태 한국당 제2기 혁신위 위원장은 15일 첫 전체 회의에서 “혁신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실 분들을 모셔 공개 심포지엄을 가질 생각”이라면서 “1차로 노무현 정부 때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병준 교수님을 모셔 대한민국이 처한 시대적 고민에 대해 고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혁신위원장은 제2혁신위 인선 과정에서 김 교수 영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제2혁신위는 회의에서 앞으로 혁신위에서 다룰 안건과 기본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혁신위원장은 “혁신위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이라는 모토에 맞춰 정책안, 국가개혁 청사진을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문재인 정부가 펼치는 국정방안과 내용이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냉정하게 평가하고 비판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위 활동 기한에 대해서는 “잠정적으로 3월 말까지 결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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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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