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민주당 부천오정 예비후보 본선 확정

서영석 민주당 부천오정 예비후보 본선 확정

이명선 기자
입력 2020-03-03 22:29
업데이트 2020-03-0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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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선관위, 경선서 김만수·정은혜 후보에 승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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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민주당 부천오정 예비후보가 경선 승리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서영석 민주당 부천오정 예비후보가 경선 승리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오정 예비후보가 김만수·정은혜 두 후보를 누르고 본선진출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부천 오정지역 후보로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을 제21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권리당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부천 오정은 원혜영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지역으로 지정됐다가 경선지역으로 전환된 지역이다. 서영석 후보가 비례대표 현역인 정은혜 후보와 부천시장 출신의 김만수 후보를 제치고 경선 1위를 차지했다.

서영석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원혜영 의원의 정신을 이어받아 잘 소통하며 겸손한 자세로 오정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21대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시 원미갑·원미을·소사구·오정구 선거구가 ‘부천시갑·을·병·정’ 선거구로 명칭이 변경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4·15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오는 5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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