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진두지휘 장관이라 확대”
“실체적 진실 다 밝혀져, 아무 문제 안돼”
“야당 무분별한 공세는 지록위마”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0. 8. 18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추 장관이 출석한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언급하며 “안타깝게도 국정을 논의해야 할 대정부질문이 추미애 장관 아들 청문회장으로 변질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팩트는 한 젊은이가 군 복무 중 무릎 수술을 받고 치료 위해 개인휴가를 연장해 썼다는 것”이라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사안”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야당의 무분별한 공세에 의해 권력형 비리인 것처럼 부풀려졌다”며 “사슴이 말로 둔갑하는 전형적인 야당발 지록위마”라고 말했다.
또 “야당이 추 장관 아들 관련 여러 의혹을 제기하지만, 모두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거듭 말하지만 아들의 병가와 휴가는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