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과 연예인 합성어
대중적 인지도 통해 지지호소
배우 이기영, 이재명과 지지유세
축구선수 이천수는 원희룡 후원회장
제22대 총선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오후 인천 계양구 서운동성당 앞에서 배우 이기영 씨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홍윤기 기자
31일 김영우(서울 동대문갑) 국민의힘 후보는 ‘하나의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민씨와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청량리역과 경동시장, 청량리 수산물시장 등을 다니며 시민들과 같이 사진을 찍거나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계양을 유세차에는 배우 이기영씨가 올라 “지난 대선 때 대중예술하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1번(이 대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며 “여러분에게 부탁한다. 이 대표를 최다 득표 차로 승리하게 만들어달라”고 했다.
지난 29일 가수 남진씨가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지지유세를 하고 있다. 성일종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들은 지지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한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씨는 원희룡(인천 계양을) 전 국토교통부 장관 후원회장을 맡아 화제가 됐었다.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 이재성(부산 사하을) 후보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배우 김하균씨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7번인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및 당직자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및 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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