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北대사관 이벤트회사 차렸다”

“폴란드 北대사관 이벤트회사 차렸다”

입력 2011-10-15 00:00
업데이트 2011-10-15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김평일 대사
김평일 대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대사가 있는 폴란드 주재 북한 대사관이 최근 ‘암바사다 스튜디오’(AmbasadaStudio)라는 이름으로 이벤트 회사를 차렸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각종 회의, 교육, 전시회 등을 기획하면서 음식과 장소를 제공하며 이곳에서 현지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회나 기업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암바사다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4개의 전시관은 화려한 조명, 회의용 대형화면, 연회용 무대와 최고급 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북한 대사관은 이 회사를 외화벌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FA는 또 북한이 독일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새로 여행사를 차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