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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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40%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 대비 3.3%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57.4%로 전주 대비 3%p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전 연령대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K(부산·울산·경남)와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지율은 긍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각각 6.1%p, 6.5%p 상승한 51.8%, 56.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 46.7%, 국민의힘 35.7%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격차는 11%p다. 전주와 비교해 민주당은 1.3%p, 국민의힘은 2.3%p 각각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의당은 1.2%, ‘기타 정당’은 2.9%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13.4%(지지하는 정당 없음 11.8%, 잘 모름 1.6%)로 기록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성인 101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RDD) 무선전화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사안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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