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39.5%… 5주 연속 상승

尹 대통령 지지율 39.5%… 5주 연속 상승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10-11 10:08
업데이트 2023-10-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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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이 5주 연속 오름세로 나타났다.

11일 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국민리서치그룹이 뉴시스 의뢰로 지난 8~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매우 잘함+다소 잘함)는 39.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잘 못함+매우 잘 못함)는 58.6%, ‘잘 모름’ 1.9%였다.

같은 기관의 3주 전 조사(9월 17~18일) 대비 긍정 평가는 0.8% 상승했지만 부정 평가는 1.6% 하락했다.

특히 긍정 평가는 9월 2주 차부터 5주 연속 상승세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긍정 50.7%), 60대 이상(41.4%), 국민의힘 지지층(86.2%)에서 높게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역·성·나이별 비례 할당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 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은 2.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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