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자체 감찰중인 ‘강남 룸살롱 황제’ 이모(40)씨의 경찰 뇌물 리스트를 검찰이 수사하기로 한 것에 대해 경찰은 검찰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수사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문제가 있는 직원이라면 같이 갈 수 없기 때문이다”고 16일 말했다.
이와 관련, 조현오 경찰청장은 부패를 확실히 근절시키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건이 밀양에서 경찰 간부가 수사지휘 검사를 고소한 사건과 얽히면서 검경 갈등으로 비치는 것도 경찰에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수사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문제가 있는 직원이라면 같이 갈 수 없기 때문이다”고 16일 말했다.
이와 관련, 조현오 경찰청장은 부패를 확실히 근절시키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건이 밀양에서 경찰 간부가 수사지휘 검사를 고소한 사건과 얽히면서 검경 갈등으로 비치는 것도 경찰에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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