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률이 14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26일 통계청의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혼인건수는 2만9200건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2400건(9.0%) 증가했다. 지난 2010년 11월(12.4%) 이후 최고치다.
통계청 관계자는 1월 혼인률이 오른 것에 대해,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올해가 결혼하기에 좋은 ‘흑룡의 해’이기 때문이라고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균적으로 특별한 해에는 결혼에 영향을 미쳐 혼인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시도별 혼인건수는 서울,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증가했고 경북은 감소했다. 다른 5개 시도는 유사했다.
1월 이혼건수는 9000건으로 전년동월과 비슷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는 증가했고 서울은 감소했다. 나머지 14개 시도는 유사했다.
신생아수는 4만54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00명(-4.6%) 줄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수는 2만41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명(1.7%) 증가했다.
뉴시스
26일 통계청의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혼인건수는 2만9200건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2400건(9.0%) 증가했다. 지난 2010년 11월(12.4%) 이후 최고치다.
통계청 관계자는 1월 혼인률이 오른 것에 대해,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올해가 결혼하기에 좋은 ‘흑룡의 해’이기 때문이라고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균적으로 특별한 해에는 결혼에 영향을 미쳐 혼인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시도별 혼인건수는 서울,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증가했고 경북은 감소했다. 다른 5개 시도는 유사했다.
1월 이혼건수는 9000건으로 전년동월과 비슷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는 증가했고 서울은 감소했다. 나머지 14개 시도는 유사했다.
신생아수는 4만54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00명(-4.6%) 줄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수는 2만41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명(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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