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5일 신상정보를 제대로 등록하지 않아 지명수배된 성범죄 전과자 8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성범죄 전과자의 신상정보가 실제와 일치하는지 점검한 결과 소재를 알 수 없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전담반을 투입해 집중 검거에 나섰다. 강간·강제추행 등 성범죄를 저지르고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아 신상정보를 등록해야 하는 사람은 올 3월 말 기준 6408명에 이른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성범죄 전과자의 신상정보가 실제와 일치하는지 점검한 결과 소재를 알 수 없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전담반을 투입해 집중 검거에 나섰다. 강간·강제추행 등 성범죄를 저지르고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아 신상정보를 등록해야 하는 사람은 올 3월 말 기준 6408명에 이른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3-05-06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