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은 6일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3년부터 5·18 전야제 때 오월단체가 공식행사에서 불러온 노래로 이미 오월 노래로 정착됐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국가보훈처는 국민들이 애송하는 노래를 폐기하고 새 노래를 만드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오월의 노래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식 공식 식순에 넣을 수 없다며 아직까지 방침을 정하지 않고, 불투명하고 소극적, 부정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시장은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각 정당, 국회의장 등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모두 참여해 5·18 33주년을 국민 대통합의 새로운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33주년 행사가 어느 때보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 민주, 인권, 평화 의지를 결집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국가보훈처는 국민들이 애송하는 노래를 폐기하고 새 노래를 만드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오월의 노래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식 공식 식순에 넣을 수 없다며 아직까지 방침을 정하지 않고, 불투명하고 소극적, 부정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시장은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각 정당, 국회의장 등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모두 참여해 5·18 33주년을 국민 대통합의 새로운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33주년 행사가 어느 때보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 민주, 인권, 평화 의지를 결집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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