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열린 유스리더십프로그램(YLP)에 참여한 북한 대표가 “유니버시아드(U)대회 단일팀 구성은 지난 6·15 시대 때처럼 우리 민족의 단합된 모습을 세계에 보여줄 기회다”고 밝혔다.
27일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에서 열리는 YLP 탁구 프로그램 중에 인터뷰에 응한 북한의 주혁 대표는 “북남 단일팀 문제는 체육관계자인 제가 언급할 문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조선 체육대학에서 연구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주혁 대표는 “개발과 평화를 위한 유엔 측 사무소에서 조직한 체육 인권 강습에 참가해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며 “배운 것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써먹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한마디로 세계 여러 나라 청년들과 함께 어울려서 같이 생활하는 게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YPL를 통해 개발과 평화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환경과 남녀평등을 위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스리더십프로그램은 분쟁지역 또는 개발도상국 청소년을 스포츠 개발과 평화 전문가로 양성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북한 청소년 3명을 포함, 아시아 19개국 34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27일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에서 열리는 YLP 탁구 프로그램 중에 인터뷰에 응한 북한의 주혁 대표는 “북남 단일팀 문제는 체육관계자인 제가 언급할 문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조선 체육대학에서 연구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주혁 대표는 “개발과 평화를 위한 유엔 측 사무소에서 조직한 체육 인권 강습에 참가해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며 “배운 것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써먹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한마디로 세계 여러 나라 청년들과 함께 어울려서 같이 생활하는 게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YPL를 통해 개발과 평화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환경과 남녀평등을 위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스리더십프로그램은 분쟁지역 또는 개발도상국 청소년을 스포츠 개발과 평화 전문가로 양성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북한 청소년 3명을 포함, 아시아 19개국 34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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