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가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후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12일 오전 1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모 음식점 앞길에서 이모(44)씨가 흉기로 김모(44)씨를 찔러 숨지게 한 후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술에 취한 이씨는 이날 길에서 평소 안면이 있는 김씨를 만나 대화 도중 말다툼을 벌이다 인근 식당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씨의 가슴을 찌른 후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흉기에 찔린 이씨는 삼산면 보건소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달아난 이씨가 섬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선착장 등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여수경찰서에 경찰력 증원을 요청하는 등 이씨 검거에 나섰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씨가 육지로는 아직 도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검거는 시간문제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1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모 음식점 앞길에서 이모(44)씨가 흉기로 김모(44)씨를 찔러 숨지게 한 후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술에 취한 이씨는 이날 길에서 평소 안면이 있는 김씨를 만나 대화 도중 말다툼을 벌이다 인근 식당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씨의 가슴을 찌른 후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흉기에 찔린 이씨는 삼산면 보건소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달아난 이씨가 섬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선착장 등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여수경찰서에 경찰력 증원을 요청하는 등 이씨 검거에 나섰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씨가 육지로는 아직 도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검거는 시간문제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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