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농가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농가에서 최근 5일간 70마리의 토종닭이 폐사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부검 결과 고병원성 AI 양성 소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AI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정되면 농가에서 키우는 토종닭 7천 마리, 오리 13마리, 칠면조 6마리, 거위 3마리 등을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 농가에서 폐사한 닭은 지난해 경남 창원에서 입식한 것이며, 현재 키우고 있는 토종닭 7천 마리 가운데 창원에서 같이 들여온 닭은 1천 마리로 알려졌다.
시는 폐사한 닭을 매몰하고, 농가 주변에 대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제한 조처를 내렸다. 이와 함께 방역강화에 나섰다.
이 농가에서 AI가 확정되면 가금류 살처분 대상이 될 위험지역(500m 이내)에는 가금류를 키우는 농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염지역(500m∼3㎞)에는 10 농가에서 4천 마리, 경계지역(3∼10㎞)에는 47 농가에서 5천 마리의 닭과 오리를 키우고 있다.
연합뉴스
시는 이 농가에서 최근 5일간 70마리의 토종닭이 폐사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부검 결과 고병원성 AI 양성 소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AI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정되면 농가에서 키우는 토종닭 7천 마리, 오리 13마리, 칠면조 6마리, 거위 3마리 등을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 농가에서 폐사한 닭은 지난해 경남 창원에서 입식한 것이며, 현재 키우고 있는 토종닭 7천 마리 가운데 창원에서 같이 들여온 닭은 1천 마리로 알려졌다.
시는 폐사한 닭을 매몰하고, 농가 주변에 대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제한 조처를 내렸다. 이와 함께 방역강화에 나섰다.
이 농가에서 AI가 확정되면 가금류 살처분 대상이 될 위험지역(500m 이내)에는 가금류를 키우는 농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염지역(500m∼3㎞)에는 10 농가에서 4천 마리, 경계지역(3∼10㎞)에는 47 농가에서 5천 마리의 닭과 오리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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