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근우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은 18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장 특정 후보 지지자 50여명이 17일 오후 8시 40분께 광주 MBC 정문 앞에서 방송 출연을 마치고 나오던 안철수 대표의 차량을 가로막고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다”며 수사를 촉구했다.
이근우 위원장은 “일부 지지자는 안 대표가 탑승한 차량의 문을 열고 욕설을 퍼붓고 계란을 던졌고 차량 지붕 위로 올라가는 등 위협적인 언사를 50여 분간 계속했고 일부는 술 냄새를 풍겼다”며 “안철수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는 선거운동 방해와 감금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의 지지자들이 조직적·계획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선관위와 검찰, 경찰은 안 대표에 대한 폭력사태를 즉각 수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근우 위원장은 “일부 지지자는 안 대표가 탑승한 차량의 문을 열고 욕설을 퍼붓고 계란을 던졌고 차량 지붕 위로 올라가는 등 위협적인 언사를 50여 분간 계속했고 일부는 술 냄새를 풍겼다”며 “안철수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는 선거운동 방해와 감금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의 지지자들이 조직적·계획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선관위와 검찰, 경찰은 안 대표에 대한 폭력사태를 즉각 수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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