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체육교사가 2학년 학생 전원을 집단 체벌해 학부모들이 항의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29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역 모 중학교 체육교사 A씨가 지난 22일 2학년 학생 전원(22명)을 불러 놓고 죽도로 엉덩이를 2대씩 때렸다.
A교사는 체육시간 직후 한 학생이 실내화를 잃어버렸다고 해 “누가 가져갔느냐”고 학생들에게 물었으나 아무 대답이 없자 검도반에 있던 죽도를 들고 와 체벌을 가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학생들 엉덩이에 멍이 든 것을 본 학부모들이 학교에 항의하면서 드러났다.
학부모들은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학교측에 강하게 어필했다.
도교육청과 경찰은 학생과 학교측을 상대로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기숙형 학교로 전체 학생 수가 57명이다.
연합뉴스
29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역 모 중학교 체육교사 A씨가 지난 22일 2학년 학생 전원(22명)을 불러 놓고 죽도로 엉덩이를 2대씩 때렸다.
A교사는 체육시간 직후 한 학생이 실내화를 잃어버렸다고 해 “누가 가져갔느냐”고 학생들에게 물었으나 아무 대답이 없자 검도반에 있던 죽도를 들고 와 체벌을 가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학생들 엉덩이에 멍이 든 것을 본 학부모들이 학교에 항의하면서 드러났다.
학부모들은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학교측에 강하게 어필했다.
도교육청과 경찰은 학생과 학교측을 상대로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기숙형 학교로 전체 학생 수가 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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