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울산 첫 사망자 발생

코로나19 울산 첫 사망자 발생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3-31 20:43
업데이트 2020-03-31 20: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울산대병원서 치료 받던 60대 남성… 국내 전체 사망자 165명

이미지 확대
송철호 울산시장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지역 확진자 가운데 울산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받던 67세 남성이 31일 오후 3시 20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전체 사망자는 165명으로 늘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부터 폐렴 증세를 보이는 등 상태가 위중했다. 입원 이후에도 인공호흡기로 호흡하면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이 남성은 폐렴과 협심증 등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3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19명이 퇴원했다. 최근 닷새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