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파견’ 한국인 50대 남성, 코로나19로 사망

‘두바이 파견’ 한국인 50대 남성, 코로나19로 사망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5-04 19:46
업데이트 2020-05-04 19: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코로나19 사망 자료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사망 자료사진. 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한국인 1명이 4일(현지시간) 오전 사망했다.

UAE 두바이주재 한국총영사관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사망자는 50대 중반 남성으로 한국의 한 건설사 주재원으로 두바이에서 파견 생활을 하다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었다.

한국 총영사관은 유족과 연락해 시신 운구 등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0일 스페인에서 80대 남성이 한국인으로서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숨졌다.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한국인은 20여개국 약 6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