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월북 추정’ 탈북민,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돼

[속보] ‘월북 추정’ 탈북민,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돼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7-26 20:39
업데이트 2020-07-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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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초소에서 북한군이 근무를 하고 있다. 2020.6.18  연합뉴스
18일 인천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초소에서 북한군이 근무를 하고 있다. 2020.6.18
연합뉴스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 20대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은 지난달 지인 여성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구속영장도 발부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와 평소 알고 지낸 한 탈북민 유튜버는 지난 18일 새벽 마지막 연락을 했으며 당일 저녁 경찰에 월북 가능성을 알렸으나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26일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탈북민 김모(24)씨는 지난달 강간 혐의로 한 차례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은 뒤 경찰에 입건됐다.

김씨는 지난달 중순 김포시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낸 여성 A씨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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