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자치구 최초 코로나19 후유증 안심상담 클리닉

강남구, 자치구 최초 코로나19 후유증 안심상담 클리닉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4-10 16:24
업데이트 2022-04-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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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강남구보건소에서 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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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보건소에서 한 주민이 코로나19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보건소에서 한 주민이 코로나19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서울 자치구 보건소 최초로 주민 대상 ‘코로나19 후유증 안심 상담 클리닉’을 운영한다.

구는 11일부터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공간을 주민건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리닉으로 활용해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강남구보건소 소속 의사가 상담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관내 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연계한다. 클리닉 내 ‘마음건강검진소’에서는 우울감이나 기억력감퇴 등 해소를 위한 검사도 진행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유행 재확산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관내 시설의 방역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후유증을 겪는 주민들은 상담 클리닉을 방문해 치유와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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