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율성 흉상 훼손…지자체 경위 파악

광주 정율성 흉상 훼손…지자체 경위 파악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3-10-02 15:45
업데이트 2023-10-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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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훼손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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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흉상 보는 보훈단체 회원들
정율성 흉상 보는 보훈단체 회원들 지난달 2일 광주 남구 양림동 정율성거리에서 열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미망인회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 철회 촉구 집회에서 회원들이 정율성 흉상을 보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광주 정율성거리에 세워진 정율성 흉상이 쓰러진 채 발견돼 지방자치단체가 경위를 파악 중이다.

2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광주 남구 정율성거리에 조성된 정율성 흉상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단상에서 분리된 흉상은 옆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한 보수 유튜브에 출연한 A씨는 “지난 1일 흉상의 목에 끈을 건 뒤 화물차로 끌어서 뽑아버렸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는 흉상 인근 통행을 제한한 뒤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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