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남성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해남군, 남성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10-19 15:24
업데이트 2023-10-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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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억 투입…어민 소득향상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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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북평면  남성항  전경. 해남군 제공.
해남군 북평면 남성항 전경. 해남군 제공.
해남군 북평면 남성어촌마을의 정주환경이 ‘어촌뉴딜300사업’으로 눈에 띄게 개선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남성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준공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성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업인 정주환경 개선과 어민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 특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군은 여객선 접안시설을 보수하고 방파제 조성과 해안도로 정비 등 공통사업으로 어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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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준공식. 해남군 제공
남성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준공식. 해남군 제공
군은 정주 여건 개선과 어업인 소득향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남성어촌마을이 경쟁력 있는 어촌마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어촌뉴딜300사업이 남성항을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모으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남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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