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서 화재…입주사 직원들 대피 소동

강남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서 화재…입주사 직원들 대피 소동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01-18 14:57
업데이트 2024-01-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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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4.1.18 독자 제공/서울신문
18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4.1.18 독자 제공/서울신문
18일 오후 오후 1시 52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지상 54층짜리 트레이드타워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강남소방서는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55층 승강기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원 113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옥상의 사무실과 기계실 등을 태우고 신고 35분 만인 오후 2시 27분 완진됐다.

건물 내부에 있던 50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건물 39층 입주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A씨는 “안내방송에 따라 계단실을 통해 걸어서 대피했다”고 알려왔다.

A씨는 다만 “화재 대피 안내방송은 있었으나 사이렌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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