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12시 50분께 전남 담양군 창평면 대덕 터널 인근 도로에서 조모(42)씨가 운전하던 광주행 고속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26)씨등 승객 10여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대부분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사고 버스는 이날 오전 순천에서 출발해 광주로 가던 중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조사에서 “운전을 하다 깜박 졸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전남 담양군 창평면 대덕 터널 인근 도로에서 순천발 광주행 고속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10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사고현장의 모습.
담양소방서 제공
담양소방서 제공
사고 버스는 이날 오전 순천에서 출발해 광주로 가던 중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조사에서 “운전을 하다 깜박 졸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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