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또 폐쇄 위기…입주은행 직원 코로나19 확진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또 폐쇄 위기…입주은행 직원 코로나19 확진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0-03-04 12:27
업데이트 2020-03-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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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경북 구미사업장에 입주한 은행에서 4일 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시는 LG디스플레이 내 은행 직원(35·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에게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당시 중소형 패널 모듈 공장 일부와 복지동을 폐쇄했다가 2일 재가동했지만, 다시 폐쇄될 상황에 부닥쳤다.

구미시는 LG디스플레이와 협의해 소독 방역을 하고 공장 일시 폐쇄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미에서는 이날 대학생 2명과 횟집 요리사 1명 등 5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44명으로 늘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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