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산시수도사업소 공무원 ‘정보 누설 혐의’ 압수수색

경찰, 아산시수도사업소 공무원 ‘정보 누설 혐의’ 압수수색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2-12-13 14:12
업데이트 2022-12-13 14: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찰이 충남 아산시 공무원들의 납품업체에 입찰 정보 누설 혐의 확인을 위해 아산시 수도사업소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3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아산시 수도사업소 공무원 A씨 등 2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공무원 2명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이 수도 계량기 입찰 정보를 납품업체에 알려줘 공무상 비밀 누설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정확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산 이종익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