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성근 정민태 코치 영입…이종범 거취는 방송 진출?

한화 이글스 김성근 정민태 코치 영입…이종범 거취는 방송 진출?

입력 2014-11-03 00:00
수정 2014-11-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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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태(왼쪽) 코치. 한화 이글스. / 더팩트
정민태(왼쪽) 코치. 한화 이글스. / 더팩트


‘김성근 정민태’ ‘한화 이글스’ ‘이종범 거취’

한화 이글스 김성근 정민태 코치 영입이 화제가 되면서 이종범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화는 정민철 코치의 사퇴로 공석인 투수코치에 정민태(44) 전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정민태 코치는 2일부터 한화의 마무리캠프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 훈련에 합류했다.

정민태 투수코치는 한양대 출신으로 현역 시절 통산 290경기에 출전, 124승 96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으며, 역대 최다승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1999년 현대에서는 20승(7패 3세이브) 고지를 밟는 등 총 3번의 다승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2008년 KIA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정민태 코치는 2009년부터 넥센과 롯데에서 1군 투수코치로 활약해왔다.

한편 김성근 감독 취임 뒤 경질됐던 이종범 코치의 거취도 거의 정해졌다. 야구 중계방송 해설자로 나서는 것.

이종범 전 코치는 한 스포츠매체와의 통화에서 “방송 해설자로 방향을 잡았다. 관계자들을 만나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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