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몬 걸’ 김지연, 숨막히는 비키니 자태

‘글리몬 걸’ 김지연, 숨막히는 비키니 자태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1-19 15:42
수정 2018-01-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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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오는 2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글리몬 FC 02(이하 GFC02) 대회에는 한국은 물론 세계 각지의 격투가들이 모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야성미 넘치는 선수들 못지 않게 케이지를 달구고 팬들의 응원을 유도하는 ‘미녀’ 글리몬 걸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월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글리몬 걸은 지난해 1회 대회부터 케이지에 오른 김지연, 연한빛과 함께 중국에서 7년 가까이 인기모델로 활동한 김보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지연은 부산 동아대에서 조경설계와 도시설계를 전공해 학창시절 내내 ‘공대여신’으로 불렸다.

최근에는 피트니스 모델 겸 선수를 병행하며 글리몬 걸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그는 “1회 대회부터 글리몬 걸로 활동했다. 1년 만에 다시 케이지에 오르니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다. 케이지에서 경기를 소개하고, 선수를 케어하는 것 뿐만 아니라 경기자체를 예쁘게 꾸려 나갈 수 있는 적극적인 글리몬 걸이 되고 싶다. 대회본부 사람들과 함께 많은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20일에는 차별화된 이벤트로 팬들을 즐겁게 할 작정”이라며 활짝 웃었다.

연한빛은 2014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글리몬 걸은 물론 피아니스트로도 활동 중인 지성과 미모의 소유자다.

아름다운 용모와 더불어 170㎝의 늘씬한 키, 34-23-34의 완벽한 비율을 자랑한다. 20일 글리몬 FC의 두 번째 대회인 GFC 02 대회로 1년 만에 케이지에 복귀하는 연한빛에게 글리몬FC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연한빛은 “GFC 01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회에 비해서 훌륭하게 치렀다. 다이나믹한 영상, 박진감 넘치는 선수 소개, 화려한 사운드 등 팬들이 너무 좋아했다. 지난 대회의 경험이 있는 만큼 두 번째 대회는 더욱 잘 치를 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글리몬 걸의 매력을 다시 한번 팬들에게 깊이 각인시키고 싶다”고 다짐했다.

UFC의 코너 맥그리거 경기를 빼놓지 않고 보는 격투기 열혈팬인 김보람은 “7년 가까이 중국에서 모델활동을 하다 글리몬 걸 제의를 받고 바로 한국으로 귀향(?)했다.

이번 GFC 02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다. 멋진 선수가 나타나면 분석할 계획”이라며 “국내 격투기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현장에서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멋진 글리몬 걸이 되고 싶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사진=스포츠서울닷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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