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스웨덴을 상대로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김신욱이 최존방 중앙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좌우에 서고, ‘캡틴’ 기성용과 이재성, 구자철이 중원을 지킨다. 수비진은 왼쪽에 박주호, 중앙에 김영권과 장현수, 오른쪽에 이용이 포백 라인을 구축한다.
한국 팀의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스웨덴은 예상대로 4-4-2 전술이다. 마르쿠스 베리와 올라 토니보넨이 최전방에서, 에밀 포르스베리와 빅토르 클라손이 좌우 날개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알빈 에크달과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중원에 서고 루드비그 아우구스틴손,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폰투스 안숀, 미켈 루스티그가 포백 수비진을 구성하며, 로빈 올센이 골문을 지킨다.
주전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브는 몸이 좋지 않아 제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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