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조별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아메리카 대륙의 팀들이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브라질 주요 언론은 남미와 북미를 합쳐 아메리카 대륙 팀들이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월드컵이 아니라 코파아메리카 대회를 보는 것 같다”면서 “대대적인 응원 열기가 아메리카 대륙 팀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가운데 아메리카 대륙 팀은 9개 팀이다. 전체 64경기 가운데 이날까지 벌어진 29경기 중 13경기의 승자는 아메리카 팀이었다.
B조에서 칠레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침하면서 16강에 진출했고, C조에서는 콜롬비아가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다.
D조에서는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연파하며 16강에 올라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F조에선 아르헨티나가 2승으로 무난히 16강에 합류했다.
A조에서는 개최국 브라질과 멕시코가 나란히 1승1무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은 카메룬, 멕시코는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기고 있다.
우루과이는 잉글랜드를 잡고 1승1패를 기록하며 이탈리아와 16강행 다툴 예정이다. 역시 1승1패인 에콰도르는 프랑스와 마지막 경기를 남기고 있다. 1승을 올린 G조의 미국은 포르투갈·독일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E조의 온두라스는 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이날까지 유럽 팀이 승리한 경기는 29경기 중 9개다. 우승후보로 꼽힌 B조의 스페인과 D조의 잉글랜드는 충격적인 2연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유럽 팀 가운데는 B조의 네덜란드와 E조의 프랑스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브라질 주요 언론은 남미와 북미를 합쳐 아메리카 대륙 팀들이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월드컵이 아니라 코파아메리카 대회를 보는 것 같다”면서 “대대적인 응원 열기가 아메리카 대륙 팀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가운데 아메리카 대륙 팀은 9개 팀이다. 전체 64경기 가운데 이날까지 벌어진 29경기 중 13경기의 승자는 아메리카 팀이었다.
B조에서 칠레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침하면서 16강에 진출했고, C조에서는 콜롬비아가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다.
D조에서는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연파하며 16강에 올라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F조에선 아르헨티나가 2승으로 무난히 16강에 합류했다.
A조에서는 개최국 브라질과 멕시코가 나란히 1승1무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은 카메룬, 멕시코는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기고 있다.
우루과이는 잉글랜드를 잡고 1승1패를 기록하며 이탈리아와 16강행 다툴 예정이다. 역시 1승1패인 에콰도르는 프랑스와 마지막 경기를 남기고 있다. 1승을 올린 G조의 미국은 포르투갈·독일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E조의 온두라스는 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이날까지 유럽 팀이 승리한 경기는 29경기 중 9개다. 우승후보로 꼽힌 B조의 스페인과 D조의 잉글랜드는 충격적인 2연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유럽 팀 가운데는 B조의 네덜란드와 E조의 프랑스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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