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남’ 육군 김다드림 중위
김다드림 중위의 가족 사진. 양복 입은 사람이 아버지, 그 오른쪽이 어머니. 아버지 바로 뒤 오른쪽 남성이 김 중위. 육군 제공
2016년 학군장교(ROTC) 54기로 임관한 김 중위는 가족과 함께 실천한 배려와 사랑, 책임감 있는 행동, 감사하기 등을 군에서도 그대로 적용했다. 그는 부대 내에서 포사격 통제와 포대원 병영 생활 지도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난해 대대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중위는 “전우애는 가족 간의 사랑과 같다”며 “조건 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희생정신을 발휘한다면 궁극적으로 어떠한 임무도 완수할 수 있는 군대다운 군대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8-06-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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