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6·4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강원지역 군소 후보들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춘천 기초의원 라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정희영 후보는 화려하고 시끄러운 유세차 대신에 작고 아담한 차량을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
정 부호는 이 차량에는 ‘안전한 동네, 안전한 집’을 표방한 집 모형을 장착, ‘엄마 시의원’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여성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원주 기초의원 라선거구에 나선 같은 당의 최석 후보도 시끄러운 선거 로고송을 트는 대신에 자신이 직접 우크렐라를 연주하면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와 함께 강릉 기초의원 라선거구의 무소속 최대성 후보는 ‘3무(無) 나 홀로 당당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 후보는 공천, 조직, 선거운동원이 없는 이른바 나 홀로 선거운동으로 인물, 정책, 진정성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출·퇴근길에 선거운동원 없이 혼자서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또 낮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마을 경로당이나 상가를 돌면서 1대 1로 유권자들을 만난다.
최 후보는 “정당의 기득권, 조직과 선거운동원도 없이 나 홀로 선거운동하는 것 자체가 무척 힘든 일이지만 공천을 의식해 눈치 보지 않고 시민의 편에서 소신껏 일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이를 감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춘천 기초의원 라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정희영 후보는 화려하고 시끄러운 유세차 대신에 작고 아담한 차량을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
정 부호는 이 차량에는 ‘안전한 동네, 안전한 집’을 표방한 집 모형을 장착, ‘엄마 시의원’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여성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원주 기초의원 라선거구에 나선 같은 당의 최석 후보도 시끄러운 선거 로고송을 트는 대신에 자신이 직접 우크렐라를 연주하면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와 함께 강릉 기초의원 라선거구의 무소속 최대성 후보는 ‘3무(無) 나 홀로 당당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 후보는 공천, 조직, 선거운동원이 없는 이른바 나 홀로 선거운동으로 인물, 정책, 진정성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출·퇴근길에 선거운동원 없이 혼자서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또 낮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마을 경로당이나 상가를 돌면서 1대 1로 유권자들을 만난다.
최 후보는 “정당의 기득권, 조직과 선거운동원도 없이 나 홀로 선거운동하는 것 자체가 무척 힘든 일이지만 공천을 의식해 눈치 보지 않고 시민의 편에서 소신껏 일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이를 감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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