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부산시는 연제구에 있는 부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지하 1층에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역 내의 외국인 근로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지원기관이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연간 4억원의 사업비로 외국인노동자 장기 체류를 돕는 상담, 한국어·산업안전 교육, 멘토링 등을 운영한다. 외국인 근로자는 누구나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