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3일 생산 및 국내판매 담당 사장에 이삼웅(59)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이 신임 사장은 부산 동래고,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기아차 화성공장장과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기아차는 “생산 및 노무전문가인 이 사장은 노무관리의 선진화를 통해 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로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를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1-02-24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