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배달서비스 전국 1200곳으로 확대

GS25, 배달서비스 전국 1200곳으로 확대

심현희 기자
입력 2020-03-03 17:58
업데이트 2020-03-0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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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이상 주문… 기본 배송료 3000원

요기요 앱서 구매 가능 품목 실시간 확인

편의점 GS25가 배달서비스를 전국 1200곳으로 확대한다.

GS25는 배달 플랫폼 업체 요기요, 부릉과 손잡고 기존 10여곳의 직영점에서 테스트 운영했던 배달 서비스를 전국 가맹점 1200곳으로 늘린다고 3일 밝혔다. GS25는 이후 배달 서비스 운영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고객은 요기요 앱에 접속해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배달 가능한 GS25 매장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달 서비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며 최소 구매 금액은 1만원, 배송료는 기본 3000원이다.

배달 가능한 품목도 테스트 당시 운영했던 식품과 생필품 360종 상품에 도시락, 유제품 등 110종을 추가해 총 47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필수품이 된 마스크도 배달 주문이 가능해졌다.

GS25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 상품 및 파격적인 행사를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배달 수요 예측 등 가맹점 운영 효율을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해 가맹점의 매출 및 수익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03-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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