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타트업 조언도 비대면

삼성전자, 스타트업 조언도 비대면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0-07-27 20:56
업데이트 2020-07-2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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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원사업장 ‘C랩 갤러리’를 찾아 스타트업 제품과 기술력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원사업장 ‘C랩 갤러리’를 찾아 스타트업 제품과 기술력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외부 스타트업의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삼성전자는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소속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외부 스타트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더 발전시키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려는 취지다.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인 ‘모자이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19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한인국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상무는 “임직원들이 스타트업을 응원하는 글부터 개발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비대면 행사가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높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의 성장을 지원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20-07-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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