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아기 판다’ 백일선물로 이름을 지어주세요”

“국내 첫 ‘아기 판다’ 백일선물로 이름을 지어주세요”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9-22 14:02
업데이트 2020-09-22 14: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에버랜드, 다음달 11일까지 아기판다 이름 공모

이미지 확대
지난 7월 20일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수컷)와 아이바오(암컷)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아기 판다의 모습. 삼성물산 제공
지난 7월 20일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수컷)와 아이바오(암컷)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아기 판다의 모습.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국내 첫번째 아기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11일까지 에버랜드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판다의 생활 시설인 ‘판다월드’ 등에서 공모를 동시에 진행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투표 결과를 종합해 아기 판다의 생후 100일이 되는 다음 달 28일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판다는 몸무게 200g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을 지어준다”고 설명했다.

아기 판다는 엄마 판다와 함께 특별 보금자리에서 사육사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태어날 당시 197g이던 아기 판다의 몸무게가 생후 60일이 지난 현재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이미지 확대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제공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