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대규모 소요사태가 발생한 이집트의 현지 교민과 관광객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261석 규모의 B777-200기종 특별 임시편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2일 오전 4시 40분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카이로에 도착한다. 교민 등을 태우고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카이로를 출발, 3일 오전 5시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집트 현지에 남아있는 교민과 관광객 등 400여명의 귀국을 돕기 위해 정기 운항 노선에 임시편을 한 대 더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임시편은 갈 때는 빈 비행기로 갔다가 교민들을 싣고 돌아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타슈켄트~카이로 노선에 주 3회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카이로 현지 야간 통행 금지 규정에 따라 시간대를 변경해 비행기를 운항하고 있다.
이 기간 인천발 카이로행은 기존 오후 1시 15분에서 12시간 지연된 오전 1시 15분에 인천을 출발해 카이로에 오전 9시 45분 도착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이 항공기는 2일 오전 4시 40분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카이로에 도착한다. 교민 등을 태우고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카이로를 출발, 3일 오전 5시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집트 현지에 남아있는 교민과 관광객 등 400여명의 귀국을 돕기 위해 정기 운항 노선에 임시편을 한 대 더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임시편은 갈 때는 빈 비행기로 갔다가 교민들을 싣고 돌아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타슈켄트~카이로 노선에 주 3회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카이로 현지 야간 통행 금지 규정에 따라 시간대를 변경해 비행기를 운항하고 있다.
이 기간 인천발 카이로행은 기존 오후 1시 15분에서 12시간 지연된 오전 1시 15분에 인천을 출발해 카이로에 오전 9시 45분 도착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2-02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