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 문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이명박 대통령은 모처럼 내세운 미래를 통찰한 비전을 버리지 말고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과학벨트의 기본구상은 기초과학연구소와 중이온가속기를 중심으로 대전.대덕의 응용과학기술 메카와 충북 오송.오창의 생명과학단지를 잇는 삼각벨트를 형성하는 과학센터를 만든다는 것으로 이 대통령이 표를 의식해서 이런 구상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 구상 자체는 참으로 정확하게 나라의 발전방향을 통찰한 탁견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이 제안한 남북 국회회담에 대해선 “어불성설이고 수용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하면서 “북한의 최고인민회의와 우리 국회는 서로 격이 맞지 않고,국회가 직접 북한 체제내의 기구와 만나 정부가 대응하고 있는 남북경색에 대해 논의한다는 것은 국회의 권한을 벗어나는 월권적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 국회회담 제의는 북한의 상투적인 평화공세”라며 “(국내) 정당들이 국회회담에 관한 분명한 개념과 기본적인 상식도 없이 오락가락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과학벨트의 기본구상은 기초과학연구소와 중이온가속기를 중심으로 대전.대덕의 응용과학기술 메카와 충북 오송.오창의 생명과학단지를 잇는 삼각벨트를 형성하는 과학센터를 만든다는 것으로 이 대통령이 표를 의식해서 이런 구상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 구상 자체는 참으로 정확하게 나라의 발전방향을 통찰한 탁견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이 제안한 남북 국회회담에 대해선 “어불성설이고 수용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하면서 “북한의 최고인민회의와 우리 국회는 서로 격이 맞지 않고,국회가 직접 북한 체제내의 기구와 만나 정부가 대응하고 있는 남북경색에 대해 논의한다는 것은 국회의 권한을 벗어나는 월권적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 국회회담 제의는 북한의 상투적인 평화공세”라며 “(국내) 정당들이 국회회담에 관한 분명한 개념과 기본적인 상식도 없이 오락가락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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