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구조조정기금 운용 2019년까지 연장 추진

김용태, 구조조정기금 운용 2019년까지 연장 추진

입력 2011-07-23 00:00
업데이트 2011-07-23 10: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은 23일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구조조정기금의 운용기간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9명의 여야 의원과 함께 발의한 한국자산관리공사법 개정안은 공적자금인 구조조정기금의 운용 시한을 오는 2014년 말에서 2019년 말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구조조정기금이 저축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채권 등 인수 한 자산을 원활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부는 기존에 조성된 구조조정기금에 5조원을 확대 조성, 5조8천억원(채권가액) 상당의 저축은행 부실채권을 평균 60%의 가격인 3조5천억원에 사들일 방침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