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2만원, 연령별 선별지원…여야 4차 추경합의

통신비 2만원, 연령별 선별지원…여야 4차 추경합의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9-22 12:07
업데이트 2020-09-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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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9.2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9.2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통신비 2만원, 16~34세+65세 이상만 지원
돌봄지원 15만원, 중학생까지 확대하기로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통신비를 나이에 따라 선별지원하고, 중학생도 아동특별돌봄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4차 추가안 협상과 관련해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은 연령별로 선별지급하기로 협의하며 줄이고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안을 받아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통신비 2만원 지급 연령대를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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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발언하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21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통신비 5300억원을 삭감하기로 했다”며 “아동특별돌봄비는 중학생까지 확대하며 15만원을 지급하기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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